시간관리 2

프랭클린 플래너 CEO - 디지털시대에 아날로그와의 재회

방치했던 프랭클린 플래너 바인더를 꺼내 새로 산 속지를 채워 넣었다. 요즘 스마트폰 앱이 워낙 다양하게 나와 있어서 취향대로 일정관리를 할 수 있지만 나에게는 여전히 아날로그적인 것이 끌린다. 글씨가 비록 못생겼어도 직접 손으로 적은 것이 좋고, 뭔가 끄적여 놓은 것을 뒤적거리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을 때 회상에 잠기곤 하는 맛은 아무래도 포기할 수 없는 즐거움이다. 프랭클린 플래너는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 다이어리와 크게 다를 것이 없지만 가격은 꽤 비싼 편이다. 십 만원이 넘는 바인더를 구입하고 1년치 속지만 하더라도 2~3만원 하는데 그것이 사치이냐 아니냐는 각자가 판단할 몫이지만, 제품을 살 때 단순히 그것의 질만 따질 것이 아니라 해당 브랜드가 가진 '이미지' 혹은 '스토리'도 같이 구입하는 것..

:: 잡담 ::/일상 2014.03.06

시간을 정복한 남자 류비셰프 - 자기관리 종결자

시간을 정복한 남자 류비셰프저자다닐 알렉산드로비치 그라닌 지음출판사황소자리 | 2004-01-30 출간카테고리과학책소개낙서없는 상급 / 양장본 | 215쪽 | 232*157mm | ...글쓴이 평점 시간관리는 최근 나의 주된 관심사이다. 한국리더십센터의 세미나도 참가했고, 하이럼 스미스의 이나 , 메모와 관련된 서적 등을 읽으며 나름대로 프랭클린 플래너 사용과 시간관리에 보탬이 될만한 지식을 습득하고자 노력했다. 시간관리 하면 떠오르는 사람은 당연히 벤저민 프랭클린이다.13가지 덕목을 정해 놓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함으로써, 일생을 통해 수많은 업적을 남겼고 가장 존경받는 미국인으로 칭송받고 있다. 미국에 벤저민 프랭클린이 있다면, 구소련에는 류비셰프가 있다!!! 이 사람은 완전 지독하다. 시..

:: 서적 :: 2013.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