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19

체온 1도가 내 몸을 살린다(실천편) - 습관화 시키면 좋을 내용들

체온 1도가 내 몸을 살린다: 실천편 저자 사이토 마사시 지음 출판사 나라원 | 2011-01-28 출간 카테고리 건강 책소개 “수명 100세 시대를 대비한 최고의 건강보험” 일본에서 체온건... 글쓴이 평점 가 이론에 치우쳐 그 방법론이 조금 빈약했다면 은 저자가 제안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담고 있어 가려웠던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느낌이었다. [체온 1도가 내 몸을 살린다 - 당신의 체온은 몇 도 입니까?]이라는 글에서 저자의 체온 건강법에 대한 이론을 간략하게 다루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해도 좋을 것 같다.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자면, 저자의 주장은 체온을 높이는 습관을 들이면 면역력이 높아져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습관이라는 것이 '적절한 운동, 몸에 좋은 식사, 그리고 질 좋은..

:: 서적 :: 2014.10.09

[허리디스크 이겨내기] 미세현미경 수술 후 근황

2014년 1월에 요추5번-천추1번 미세현미경 수술을 받았으니 이제 거의 9개월이 흘렀다. 수술 후 예후가 좋았다면 일상에 치여 정신없이 사느라 글을 쓸 엄두도 못 냈을텐데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현실이 속상하다. 당시 수술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결정적인 이유가 새끼 발가락 마비 현상 및 까치발이 되지 않을 정도로 발에 힘이 빠진 것 때문이었는데, 수술 후 발가락 마비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돌아왔으나 까치발로 설 수 없는 것은 여전하다. 정기적으로 재활치료를 받고 있음에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 수술 후 충분한 회복 기간을 갖지 못하고 복귀를 하여 고강도 업무를 수행할 수밖에 없었고 재수술 시기도 조금 놓쳤던 것이 현재 예후불량의 원인이 아닌가 싶어 지금은 두고두고 후회가 된다. '수술을 좀 더 ..

체온 1도가 내 몸을 살린다 - 당신의 체온은 몇 도 입니까?

체온 1도가 내 몸을 살린다 저자 사이토 마사시 지음 출판사 나라원 | 2010-04-09 출간 카테고리 건강 책소개 건강을 위협하는 최대 적, 지금 저체온이 당신을 노리고 있다! ... 글쓴이 평점 평소에도 건강에 관심이 많으신 외과의사인 아버지께서 "우리 가족도 읽고 실천하고 있으니 너네 가족도 한 번 참고하거라." 하시며 책을 한 권 보내주셨다. '이것이 만병통치약' 식의 건강 관련 책이 너무 많이 출판되어 사실 크게 관심을 갖지 않았지만 서울로 가는 고속버스 안에서 딱히 할 것도 없어서 일독을 하기로 했다. 책의 요지는 다음과 같았다. 사람의 정상체온은 36.5~37.1도 사이인데 체온이 1도 증가하면 면역력에 500~600배 증가하고 1도 감소하면 면역력이 30% 감소하기 때문에 체온을 높힌 상..

:: 서적 :: 2014.10.04

[두유추천/연세무첨가두유] 건강을 생각한다면 우유 대신 두유를 드세요!

우유 및 기타 유제품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살펴보고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바람으로 이번 포스팅을 준비하게 되었다. 최근 EBS에서 라는 제목의 다큐가 방영되었는데 낙농업계에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한 것이 뉴스에까지 나오면서 이슈가 되었던 적이 있다. 직접 보지 못하여 평을 할 수는 없지만 그렇게 이슈화 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우유에 대해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려는 인식이 퍼졌다는 사실은 고무적이라 생각한다. 다큐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다시보기'를 클릭하면 로그인 없이 볼 수 있다. 우유에 대해 좀 더 많은 사실을 알고 싶으면 이라는 책을 직접 읽는 것이지만, 여의치 않은 분들은 '하얀 우유의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블로그 글을 읽..

:: 건강 ::/일반 2014.03.14

광주 NC백화점(구 현대백화점) 스포츠센터 해수풀 수영장 자유수영 후기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으지 2개월이 지났다. 이제부터는 허리 스트레칭도 하고 허리 근력 강화를 위해 재활을 할 시기이다. 허리 근력 강화에는 걷기만큼 무리가 가지 않고 좋은 운동이 없다고 하지만, 또 하나 권장하는 운동이 바로 수영이다. 광주는 수영장이 여러곳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가 본 곳은 현대백화점 수영장, 하미스포렉스 수영장, 염주체육관 수영장이 전부이다. 그나마 가깝던 하미스포렉스 수영장은 폐장하여 갈 수가 없었고 다음으로 가까운 현대백화점으로 향했다. NC광주역점 스포스센터 수영장 간만에 갔더니 현대백화점은 광주 NC백화점으로 바뀌어 있었는데 스포츠센터는 그대로 10층에 있었다. 자유수영을 하기 위해 입장권을 끊었는데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다. 예전에 다닐 때는 5,000원이었는데..

:: 건강 ::/일반 2014.03.09

[허리디스크 이겨내기] 미세현미경 수술 후 6주 경과

허리디스크가 발병하여 미세현미경 수술을 받은 지 벌써 6주가 지났다. 드디어 예약 날짜가 돌아왔다. 아내와 나는 경과를 확인하러 대전우리병원으로 올라갔다. 5분이 넘지 않는 진료 때문에 3시간 가까이 차량으로 이동하는 것이 진정 내 몸을 위하는 일인가 싶었지만, 얼마나 잘 낫고 있는지 궁금증이 훨씬 컸다. 아직 온전하게 좌석에 앉아 있을 수 없었기에 좌석을 뒤로 한껏 젖히고 50분 간격으로 휴게소에서 쉬어가며 달렸다. 대전우리병원에 도착하여 접수를 마치니 약 4시가 지나고 있었다. 진료를 보기 전 혈액 검사부터 한다고 하여 채혈을 한 후 진료실 앞 대기실에서 내 이름이 호명되기를 기다렸다. 잠시 후 내 차례가 왔고 진료실로 들어서자 박철웅 원장님께서 밝은 얼굴로 맞이해 주셨다. 여러 가지 물어보고 싶었던..

4주 해독다이어트 - 헛된 다이어트로 지친 그대에게 드리는 진정한 처방전

'어떤 병을 다스리기 위한 약의 조제 방법을 적은 종이' 처방전의 사전적 의미이다. 처방전은 누가 발행하는가? 그렇다. 의사가 한다. 비만이라는 '질병'을 다스리기 위하여 다이어트 명의라고 불리는 박영우 박사가 그의 노하우가 담긴 '처방전'을 세상에 내놓았다. 가 바로 그것이다. "나는 의사다."라고 프롤로그를 시작한 것처럼, 그는 대한민국 의사이다. 그것도 비만•다이어트 전문의라고 한다. '비만•다이어트 전문의'는 생전 처음 들어보았고 평소 티비를 잘 보지 않아 몰랐는데, 다이어트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아주 유명하신 분이었다. 그는 웃통을 걷어올려 자신의 불룩한 술배를 서슴없이 드러낸 사진을 사람들에게 공개도 하고, '한국에서 술을 안 마시기로 했으니 미국에서는 마셔도 되겠지.'라며 말도 안되는 합리화..

:: 서적 :: 2014.02.18

목숨 걸고 편식하다 - 고기, 생선, 계란, 우유 먹지 마라!!!

MBC스페셜에서 방영했던 '목숨 걸고 편식하다' 편이 책으로도 나왔다. 워낙 인상 깊게 봤기에 책을 구입해서 읽었다. 필요한 부분이나 보고 싶은 부분을 매번 다시보기로 볼 수는 없는 법이니 말이다. 분량도 많지 않고 한 번 봤던 내용이라서 순식간에 읽었다. 영상에서 들었던 생생한 목소리가 책에서도 전해지는 듯했다. 현대 의학은 종합 과학이자 첨단 과학인데, 의료기술이 점점 좋아지면 환자가 줄어들어야지 오히려 점점 늘어나는 이유가 무엇일까? 왜 해마다 이렇게 많은 이들이 생활습관병으로 목숨을 잃는 것일까? 이런 의문점에서 시작한 신경외과 황성수 박사는 이제 이렇게 외친다. "고기, 생선, 계란, 우유 등 동물성 식품을 피하고 식물성 식품을 드세요." 우리가 귀가 따갑도록 듣던 편식하지 말고 균형 잡힌 식사..

:: 서적 :: 2014.02.15

다이어트 시 체중감량 보다 훨씬 중요한 이것, 잊지 말고 체크하자!

새해 다짐 중 가장 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다이어트 아닐까? 처음에는 의지가 불타올라 체중계도 사고, 다양한 식이요법도 시도하고, 헬스장을 끊어 운동도 시작하고, 이대로라면 올 여름까지는 멋진 몸매를 만들 수 있을 거라는 행복한 상상에 빠진다. 하지만!!! 이내 피곤한 삶에 찌들어 운동은 귀찮아지고, 살은 빼야겠고,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가장 쉬워보이는(?) 굶으면서까지 체중을 줄이겠다는 극단적인 선택마저 서슴치 않고 한다. 그리고 날마다 체중계 위에 떨리는 마음으로 올라서서 극히 미미한 소수점 자리의 변화에도 안도하거나 혹은 땅이 꺼져라 탄식의 한숨을 내쉰다. 그런데 짚고 넘어갈 것이 있다. 과연 체중계의 숫자가 내려가면 살이 빠지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그 숫자가 건강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을까? ..

:: 건강 ::/일반 2014.02.13

[허리디스크 이겨내기] 미세현미경 수술 후 넷째 주 경과

벌써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최소 2개월은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해서 병가를 한 달 더 연장하고 왔다. 많이 배려해줘서 정말 감사히 생각하고 있는데, 눈치가 보여 마음이 불편한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세 달 쉬고 복직하는 사람이 정말 부럽고, 반 년 쉬고 복직하는 사람은 더더욱 부럽지만 마냥 쉴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몸이 덜 준비된 상태로 복귀하자니 그것도 안내키고... :: 운동 어찌 되었든 마냥 누워만 있을 수 없기에, 얼른 일어나고자 나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극도로 약해진 허리 근육을 키우고자 하루도 빠지지 않고 약 50분씩 최소 2번은 걷고 있다. 처음에는 속도 및 자세도 형편이 없었으나 지금은 많이 나아져 절뚝거리는 것도 줄었고 속도도 제법 끌어올렸다. 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