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해서...아주 재밌다!
간헐적 보상이 이루어질 때 강화된 행동이 가장 오래 지속된다고 말한 스키너.
인간은 대열을 무너뜨리느니 차라리 자신의 목숨을 내놓는 존재라는 점, 생존보다 사회적 예절을 더 중시하는인간의 어리석음(?)을 사회적 신호와 방관자 효과로 설명한 달리와 라타네.
마약 중독이 실은 자유 의지의 문제임을 주장한 알렉산더 박사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많이 다루고 있다.
후반부 기억 메카니즘 부분 역시 매우 흥미롭다.
칸델이 뇌에서 기억력을 관장하는 부분 연구를 통해 기억력 증진을 가져오거나 그 반대로 망각하도록 하는 실험이 성공하여 회사를 차린 후 관련 약을 개발한다는 부분에서 나는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 하지만 아무래도 윤리적인 문제 때문에 상용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말에 동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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