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 곧 약이고 의술이다

72.8 kg 아침 30분, 점심 60분 걷기. 아내 말로는 걸을 때 절뚝거림을 넘어 오늘은 각기춤 추는 것처럼 보인다고 함.

72.8 kg 비가 내려 아침 운동 생략. 점심 후 15분. 저녁 식사 후 30분. 신발끈이 풀려 묶다 발을 헛디뎌 발을 땅에 쿵 찍음. 충격이 고스란히 허리까지 갔는데 괜찮겠지... 괜찮아야지. 아직 걸을 때 많이 절뚝걸림.

73.2 kg 아침 15분, 점심 80분 걷기. 50분 이상 걷지 말라고 했는데 시장에 가족끼리 산책겸 다녀오느라 나왔다가 무리했다. 돌아오는 길에 많이 힘들었다. 저녁에는 힘들어서 걷기 생략함. 오늘 식사량이 갑자기 늘었는데 역시 소화가 더부룩하다. 평소양의 60~70% 정도만 먹어야 하는데 말이다. 간식으로 베비에르 생크림빵도 두 개 먹음.

73.2 kg 아침, 점심, 저녁 식사 후 15분씩 걷기

아내와 즐기는 힐링 레스토랑 #1 우리 부부가 정말 좋아하는 광주 수완지구에 위치한 유기농 이탈리안 레스토랑 타오(TAO). 에서 착한식당 30호로 선정되기 전부터 즐겼던 곳인데 착한식당으로 선정되고 나서는 손님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는 것 같다. 예전에는 식당이 제법 한산했는데 간만에 갔더니 자리가 없어 대기도 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건 믿음이 가는 식재료를 사용한다는 것과 음식이 전반적으로 담백하고 깔끔하다는 점이다.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제대로 된 음식을 제값 주고 먹는다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곳이다. 한 번도 메뉴 선택에 실망한 적이 없었던 우리 부부가 뽑은 광주 맛집, 타오 (TAO) 유기농 이탈리안 레스토랑. 주소: 광주 광산구 수완동 1417번지 2층전화: 062-955-2215시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