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일찍 했지만 학생 때 워낙 바빠서 신혼여행을 미뤘는데, 드디어 올 겨울에 기간이 짧지만 어떻게든 신혼여행을 왔다! 3박 5일의 일정으로 11개월 된 우리 이쁜 아가와 함께 괌으로!!! 아직은 ing~
너무나 짧았던 순간들...하지만 무지 소중했던 괌에서 보낸 1분 1초들...내일이면 괌에서의 마지막 날을 보내고 새벽 비행기편에 오르게 될 것이다. 아직 돌도 지나지 않은 어린 아가와 함께 해외여행을 한다는 사실에 조금 걱정도 앞섰지만, 막상 와보니 함께 오지 않았으면 두고두고 후회했을 것이다.
나의 가족과 함께 하는 이 기분...뭉클하고 가슴이 따뜻해진다. 많은 추억을 만들어가는 멋진 아빠, 남편이 되어야겠다.
2013년 겨울 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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